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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시공사

현장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고, 각 현장이 공정으로 쪼개지며, 돈이 공정에 따라 나가는 회사를 떠올리며 썼습니다. 종합건설·전문건설·설비·플랜트·엔지니어링 어느 쪽이든, 아래 네 가지가 해당되면 맞습니다.

  • 본사와 현장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 현장마다 공정률을 보고받고, 그게 기성·자금과 이어집니다.
  • 협력업체가 계속 드나듭니다.
  • 안전·품질 서류가 몇 년 뒤에도 꺼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회사 유형의 핵심은 PMS 트리를 현장·공정 구조 그대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위에 자금·출결·자산·문서가 붙습니다.


이 회사의 한 주

월요일 아침. 본사 공무팀 정하늘 님이 PMS를 엽니다. 트리에 현장 넷이 있고, 각 현장 아래 공정이 쪼개져 있습니다. ○○아파트 신축의 공정율이 62%인데 지연 배지가 붙어 있습니다 — 계획상 지금쯤 71%여야 하는데 밀렸다는 뜻입니다.

화요일. 현장소장이 주간 공정회의를 회의 관리로 등록하고 회의록을 씁니다. 사진을 본문에 붙이면 파일로 저장돼 본사에서도 그대로 보입니다.

수요일. 협력업체 기성 청구가 들어옵니다. 현장 공무가 PMS 자금에서 집행을 등록하고 결재로 올립니다. 승인 전까지는 "예정 지출"로 잡혀 있고, 승인되는 순간 확정으로 바뀝니다.

목요일. 안전관리자가 현장별 안전점검 결과를 게시판에 올립니다. 그 분류는 중요도가 필수라 자동 폐기되지 않습니다.

금요일. 본사 관리팀이 현장별 출근 현황을 봅니다. 현장마다 IP 대역이 따로 등록돼 있어 어느 현장에서 찍혔는지 구분됩니다. 현장 밖 업무는 출장 신청이 승인돼 있습니다.

월말. 각 현장 공정률과 집행률을 나란히 봅니다. 공정은 62%인데 집행이 78%면, 그건 숫자 하나로 드러나는 신호입니다.


무엇을 켜고 무엇을 미룰까

업무 영역 권장 이유
PMS 반드시 현장·공정 구조 그 자체. 공정율과 예산이 여기
게시판 반드시 안전·품질 서류, 작업 지시, 현장 일지
전자결재 반드시 기성 청구·자재 구매·외주 계약
출결 관리 반드시 현장별 IP, 출장 처리
자산 관리 권장 장비·측정기·안전보호구
회의 관리 권장 주간 공정회의 기록
자금 관리 권장 현장별 집행이 회사 원장으로 모입니다
인맥 관리 권장 협력업체·발주처 담당자
일정 관리 권장 검사·준공·정기 점검
메신저 권장 현장-본사 소통. 결정을 프로젝트에 붙일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은 켤 게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한꺼번에 켜지 마세요. PMS + 게시판 + 출결로 시작하고, 한 달 뒤 결재·자금을 얹는 순서를 권합니다.


프로젝트 트리를 현장 구조로

○○건설                                (최상위 — 관리자가 만듭니다)
 ├─ 2026 ○○아파트 신축                 ← 현장
 │   ├─ 가설·토공
 │   ├─ 골조
 │   │   ├─ 지하층
 │   │   └─ 지상 1~15층
 │   ├─ 마감
 │   └─ 외구·조경
 ├─ 2026 △△물류센터
 └─ 2025 □□공장 증축 (완료)
PMS 프로젝트 트리와 상세
📷PMS 프로젝트 트리와 상세

최상위는 현장이 아니라 회사(또는 사업부)로 두세요

현장 하나하나를 최상위로 만들면, 최상위 생성이 회사 관리자 전용이라 현장이 늘 때마다 관리자에게 요청해야 합니다. 회사 또는 사업본부를 최상위 하나로 두면, 그 아래 현장은 PM(공무팀장)이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공정율이 이 업종의 언어입니다

  • 말단 공정에서만 담당자가 0~100%를 입력합니다.
  • 현장 전체 공정율은 하위 공정들의 기간 가중 평균으로 자동 계산됩니다. 기간이 긴 공정이 더 큰 비중을 갖습니다.
  • 일정 건강도가 자동으로 붙습니다 — 정상 / 지연(경과 대비 뒤처짐) / 초과 (종료일이 지났는데 100%가 아님).
공정율 입력과 일정 건강도 배지 ★ 실제 기성 산출식(물량 기준)과 여기 입력하는 공정율은 다른 숫자입니다. 시스템의 공정율은 일정 관리용 진척도이지 기성 산출 근거가 아닙니다. 기성은 계약서와 물량 산출서를 근거로 따로 계산하고, 그 결과 금액을 집행으로 등록하는 흐름이 맞습니다.
📷공정율 입력과 일정 건강도 배지

★ 실제 기성 산출식(물량 기준)과 여기 입력하는 공정율은 다른 숫자입니다. 시스템의 공정율은 일정 관리용 진척도이지 기성 산출 근거가 아닙니다. 기성은 계약서와 물량 산출서를 근거로 따로 계산하고, 그 결과 금액을 집행으로 등록하는 흐름이 맞습니다.

간트차트로 공정 순서를 겁니다

의존 관계로 "골조가 끝나야 마감을 시작한다"를 등록하면 간트에 화살표가 그려지고 순환 등록이 막힙니다. 다만 날짜를 강제로 막지는 않습니다 — 현장에서는 앞 공정이 80%쯤 됐을 때 뒤를 먼저 붙이는 일이 흔하기 때문입니다.

간트차트. 막대와 의존 관계
📷간트차트. 막대와 의존 관계

돈 — 예산과 집행, 그리고 결재

현장별 예산을 트리에 배정합니다

프로젝트 상세의 [자금] 에서 예산을 배정합니다. 상·하위 예산 정합성이 자동 검증됩니다 (형제 공정의 합이 상위를 넘을 수 없습니다).

PMS 자금. 예산 배정·집행 목록·캐시플로우
📷PMS 자금. 예산 배정·집행 목록·캐시플로우

집행은 결재를 태웁니다

집행을 등록할 때 결재로 올리면, 승인 전까지 "예정 지출" 로 잡히고 승인되는 순간 확정됩니다. 그래서 "결재는 났는데 장부에 안 잡혔다" 같은 어긋남이 생기지 않습니다.

★ 꼭 알아 둘 것

재무 열람·입력 권한은 프로젝트 조회 권한과 별개입니다. PM·회사 관리자, 그리고 재무팀 부서 소속만 볼 수 있습니다. 현장소장이 프로젝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자금까지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공정 대비 집행을 보는 법

현장 상세에서 공정율과 자금의 집행률을 나란히 두고 보세요.

상태 읽는 법
공정 62% · 집행 60% 정상
공정 62% · 집행 78% 원가가 앞서 나갑니다. 물량 초과·단가 상승·손실 공정 확인
공정 62% · 집행 41% 기성 미청구이거나 미지급이 쌓였을 수 있습니다

두 숫자를 한 화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현장 리스크가 훨씬 일찍 보입니다.

🎬영상 촬영 예정약 6분
프로젝트 트리·간트·타임라인 한 바퀴
  • 최상위 아래로 하위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려가기
  • 참여 인원 역할(PM·팀원·검토자·이해관계자) 배정
  • 간트에서 막대를 끌고 의존 관계 걸기
  • 공정율 입력과 상위 롤업
  • 타임라인에서 연결된 글이 시간축에 늘어선 모습
v-pms-tour

회사 전체 원장으로 모입니다

프로젝트 자금의 집행은 회사의 자금 원장에 같이 쌓입니다. 원장에서는 그 줄 앞에 프로젝트명 · 작성자 배지가 붙고 눌러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장에서 적은 것이 본사 장부에서 그대로 보입니다 — 장부를 두 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 법으로 정해진 것

상업장부와 영업에 관한 중요서류는 10년(상법 제33조), 세무 관련 장부·증빙은 5년(국세기본법 제85조의3) 보존해야 합니다. 시스템의 원장은 취소를 마이너스 등록으로 처리하고 원본을 지우지 않습니다 — 이 방식이 보존 요건과 맞습니다.


출결 — 현장이 여러 곳일 때

현장마다 IP 대역을 등록합니다

출결 설정 > 허용 IP 목록에 현장별 회선을 CIDR로 넣고 라벨을 붙입니다.

라벨 대역
본사 211.xx.xx.0/28
○○아파트 현장사무실 192.168.20.0/24
△△물류센터 현장사무실 192.168.30.0/24
⚠️ 주의

현장 사무실 회선이 유동 IP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IP 제한이 어느 날 갑자기 전 현장을 막습니다. 도입 전에 회선 종류를 확인하고, 유동이라면 IP 제한을 켜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켰다 껐다 하는 통제는 없느니만 못합니다.

근무 그룹은 현장 성격에 맞춰

그룹 근무제 근무요일 시간
본사(기본 근무) 고정근로 월~금 09:00~18:00
현장 상용 고정근로 월~토 07:00~17:00
감리·검측 시차출퇴근 월~금 (시작 시각 유동)
⚖️ 법으로 정해진 것

건설업은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근로기준법 제51조·제51조의2). 이 제도는 취업규칙 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가 있어야 하고, 단위기간·근로일별 근로시간을 사전에 정해야 합니다. 시스템의 근무 그룹은 일별 소정근로 시각을 담는 그릇이므로, 탄력근로를 운영 중이라면 그 합의서에 정한 시간표대로 그룹을 나누어 두시고 판정 결과가 합의 내용과 맞는지 노무 담당의 검토를 한 번 받으시길 권합니다.

출장이 잦다면 반드시 안내하세요

현장 외 업무(발주처 방문, 자재 검수, 인허가)가 잦습니다. 출장 신청이 승인되면 그날 IP 검사가 면제되고, 어디에 왜 갔는지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문서 — 몇 년 뒤에 꺼내 볼 것들

이 업종은 준공 후 몇 년이 지나 서류를 다시 찾는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하자 분쟁, 감사, 재시공. 그래서 분류 설계에서 보관주기·중요도가 특히 중요합니다.

분류 보관주기 중요도 비고
안전점검·교육 기록 길게 필수 자동 폐기 대상에서 빠집니다
품질 시험 성적서 길게 필수
시공 사진·현장 일지 중간 보통 양이 많습니다
작업 지시·주간 공정 짧게 낮음 유효기간이 짧습니다
계약·변경계약 길게 필수 권한을 좁게
협력업체 서류 길게 높음
문서 생애주기 대시보드 ★ 중요도가 높은 문서는 자동 폐기되지 않고 "보류" 상태로 남습니다. 관리자가 직접 확인해야 처리됩니다. 실수로 중요 문서가 사라지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 건설 관련 서류는 개별 법령에 보존 기간이 정해진 것이 많습니다(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 진흥법·산업안전보건법 등, 서류 종류마다 다릅니다). 가장 긴 기간에 맞춰 보관주기를 잡고, 애매하면 중요도를 높여 자동 폐기에서 빼 두세요. 지워서 문제가 되는 쪽이 남겨서 문제가 되는 쪽보다 훨씬 큽니다.
📷문서 생애주기 대시보드

★ 중요도가 높은 문서는 자동 폐기되지 않고 "보류" 상태로 남습니다. 관리자가 직접 확인해야 처리됩니다. 실수로 중요 문서가 사라지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입니다.

⚖️ 건설 관련 서류는 개별 법령에 보존 기간이 정해진 것이 많습니다(건설산업기본법· 건설기술 진흥법·산업안전보건법 등, 서류 종류마다 다릅니다). 가장 긴 기간에 맞춰 보관주기를 잡고, 애매하면 중요도를 높여 자동 폐기에서 빼 두세요. 지워서 문제가 되는 쪽이 남겨서 문제가 되는 쪽보다 훨씬 큽니다.

현장 일지에는 본문 템플릿을

■ 현장 / 공정 /
■ 날씨 / 기온 /
■ 투입 인원 (직영 / 협력) /
■ 투입 장비 /
■ 금일 작업 /
■ 특이 사항 · 안전 조치 /
■ 익일 계획 /

협력업체는 인맥 관리로

현장이 바뀌어도 협력업체 담당자는 계속 만납니다. 인맥 관리에 공용 분류를 하나 만들어 두면 회사 자산이 됩니다.

  • 분류: 협력업체 (공용, 읽기 전체 / 쓰기 공무·구매팀)
  • 명함 이미지를 붙여 두면 상세에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명함이 잔뜩 쌓여 있으면 엑셀 대량등록으로 한 번에 올리세요. 열 순서가 달라도 되고, 휴대폰 앞자리 0이 엑셀에서 지워진 것도 되살려 줍니다.
인맥 관리. 좌측 분류와 인맥 목록
📷인맥 관리. 좌측 분류와 인맥 목록

자금 원장의 거래처를 인맥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거래처 칸에 글자를 치면 "최근 사용"과 "인맥"이 함께 뜨고, 인맥을 고르면 그 줄에 🔗 표시가 붙습니다.

★ 꼭 알아 둘 것

한 번 적힌 거래처 이름은 나중에 바뀌지 않습니다. 인맥 카드에서 상호를 고쳐도 과거 원장에는 그때 적은 문구가 그대로 남습니다 — 그래야 그 시점의 세금계산서와 맞춰 볼 수 있습니다.


이 업종에서 자주 하는 실수

현장 하나하나를 최상위 프로젝트로 만든다. 현장이 늘 때마다 관리자를 찾게 됩니다. 회사(또는 사업본부)를 최상위로 두세요.

공정율을 기성으로 착각한다. 시스템의 공정율은 일정 진척도입니다. 기성 금액은 계약과 물량 산출서로 따로 계산해 집행으로 넣으세요.

공정율을 아무도 안 고친다. 주간 공정회의 끝에 5분만 넣으면 됩니다. 방치되면 전부 "지연"이 되고 그 순간 신호로서 죽습니다.

유동 IP 현장에 IP 제한을 켠다. 어느 날 전 현장이 출근을 못 찍습니다.

안전·품질 서류의 중요도를 안 올린다. 보관주기가 지나면 자동 폐기 대상이 됩니다. 필수로 두면 보류 상태로 남습니다.

협력업체 정보를 개인 휴대폰에만 둔다. 담당자가 나가면 통째로 사라집니다.


첫 2주 계획

할 일 누가
1일차 업무 영역 켜기(PMS·게시판·출결) 관리자
1일차 조직도(본사 부서 + 현장) 등록, 현장소장을 부서장으로 관리자
2일차 직원 계정 등록, 입사일 입력 관리자
2일차 최상위 프로젝트 1개(회사/사업본부) 생성 관리자
3일차 공무팀장이 현장별 프로젝트와 공정 트리 구성 공무팀
3일차 각 현장 참여 인원 배정(현장소장을 PM으로) 공무팀
4일차 게시판 분류 6개와 보관주기·중요도 설정, 본문 템플릿 관리자
4일차 근무 그룹 만들고 배정, 회선 확인 후 IP 제한 결정 관리자
5일차 (안내) 현장 일지·주간 공정 올리는 법, 출장 신청 현장소장
2주차 회의 분류 만들고 첫 주간 공정회의 등록·회의록 작성 공무팀
2주차 첫 공정율 입력, 간트에서 의존 관계 걸기 현장소장
4주차 결재 종류 만들고 기성·구매 결재 시작, 예산 배정 관리자 ·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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